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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퇴사 준비생의 교토- 요약2

by verylovely 2025. 4. 18.

퇴사 준비생의 교토

 

7. 카메야 요시나가

200년 넘는 화과자전문점의 재탄생
렌즈 : 경영철학, 컨셉기획, 브랜딩 마케팅

코로나 팬데믹 시절 11개의 화과자 전문점의 시그니처를 모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았다. 

화과자 전문점의 대표들이 20년 넘게 모임을 해오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인 것이다. 

조상 대대로 가업을 이어받은 그들은 전통을 계승하되 현대적인 흐름에 맞춰 맛과 신메뉴를 개발한다. 아침에 토스트를 먹듯 식빵에 양갱을 얇게 썰어 버터를 올린 메뉴는 큰 인기를 얻었다. 24절기및 계절에 맞춰 제철 식재료를 토핑으로 올려준다. 귀여운 일러스트를 가미한 과자의 연간달력은 고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화과자를 테마로 텍스타일을 개발하고 책을로도 출판하였다.

카메야 요시나가

서브 브랜드로 제과 브랜드 사토미 후지타가 있다. 양과자와 화과자를 넘나들며 재미있는 과자를 만든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원재료를 사용한 요시무라 와가시텐이 있다.

한때 수억 엔의 빚더미에서 암울하게 보내던 시기를 신제품을 시도해 가며 극복해 낸 것이다.

 

 

8. 하치다히메 기헤이

쌀시장을 살리는 선넘는 가게
렌즈 : 경영철학, 사업전략, 수익모델, 브랜딩 마케팅

 

쌀 소비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쌀의 본질에 대하여 고민한 하치다메이, 기존에 유명산지, 품종, 브랜드 대신 쌀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고려해 맛있는 쌀을 선별 하였다. 독자적인 정미기술로 맛있는 쌀을 도정하였다.

온라인으로 남을 위해 구매하는 선물로 포지셔닝 하였다.

쌀을 종류별 용도별로 12가지색 기모노 원단에 300g씩 포장하여 레시피와 함께 판매된다.

또 쌀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식당, 코메 료테이를 오픈한다. 쌀밥과 함께 제철 반찬이 한상차림되어 나온다. 이식탕으 

혁신은 기적이 아닌 선넘는 기획과 꾸준한 실행이다. 

 

9. 우사기노네도코

 

신비한 광물의 세계를 한그릇의 디저트로
렌즈 : 경영철학, 사업전략, 수익모델, 브랜딩 마케팅

 

오랜세월 전세계적으로 광물 애호가들이 있다. 그들은 # healingstone이라는 헤시태그로 광물이 주는 심리적인 효과를 간증한다. 우시니노네도코는 광물과 함께 꽃잎, 열매, 씨앗등을 매치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본점 옆에는 카페를  오픈해 광물모양의 여러가지 디저트,음료, 식사를 디자인해 제공한다. 주말 한정 특별메뉴로 여러가지 광물 디저트가 있다

광물 모양 디저트

 

또 광물을 소재로한 식음 료브랜드와 협업해 신메뉴를 개발하기도 하고 외부 작가나 스튜디오와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카피라이터 출신인 창업자는 인간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연물로 직접 작품으로 등장 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10.쿠모노차

뜬 구름을 잡아라 . 망해가는 카페를 뜨게 만든 승부수
렌즈 : 경영철학, 사업전략, 수익모델, 브랜딩 마케팅

 

전 세계에는 구름을 관찰하는 사람들이 있다. 120개국에 5만명 이상의 회원을 둔 영국의 구름감상 협회가 그곳이다. 

구름을 먹고 마시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에 구름빵이 있다면 일본에는 쿠모노 차가 있다. 구름 디저트와 차를 마시며 도시인 들에게 힐링을 주는 컨셉으로 로고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구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구름을 모티브로 오브제를 배치했다.

쿠모노 차

 

지점별로 다른 계절메뉴를 출시하여 브랜드의 다양성을 주었다

 

 

11. 아에루

콜라보 하나로 미디어 그룹을 만들다.
렌즈 : 경영철학, 사업전략,  브랜딩 마케팅

 

아에루는 단순히 전통을 알리는 것이 아닌 과거의 지혜를 현재의 감성과 버무려서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일을 한다

0세부터 전통을 알려주는 이유식 용기세트 컵을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한다.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료칸과 호텔을 운영한다. 

아에루 스쿨은 기업이나 개인, 지역사회에 관찰하는 힘, 언어화 하는 힘, 철학하는 힘을 가르친다.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있는 장인들의 사업체를 다시 세운다.

 

자신의 가업이나 일을 사랑하면 어떻게 해서든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재창조 한다.

이것이 교토의 기업문화에서 배운것이다. 자시 사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식에게까지 물려주며 사랑하며 키워나가는 것

그것이 위기를 극복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