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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동 반값여행으로 다녀온 아이와 함께하는 2박 3일 하동여행 후기

by verylovely 202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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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반값여행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가족여행

평소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 경비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하동 반값여행 혜택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하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신청하는 반값여행이라 개인적으로 시행착오가 많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1일차 - 화개장터와 켄싱턴리조트

하동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화개장터를 방문했습니다. 

어릴적 조영남씨의 화개장터를 들으며 어떤곳일까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화개장터는 먹거리와 특산물을 구경하는 맛보았지만 진짜 장터라기 보다는 장터세트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광주 터미널에서 김밥을 먹었기에 화개 장터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장마전 6월말이라 날씨가 더웠습니다.

우리는 도라지 젤리 일본사탕을 사고 택시를 타고 쌍계사 근처 켄싱턴 리조트로 가 체크인을 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리조트라 공기가 맑고 조용해 여행 첫날부터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에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켄싱턴 리조트 침실

 

저녁식사로 쌍계사 아래 청운식당에서 지리산에서의 첫식사인 더덕정식을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은 맛있었는데 더덕구이는 너무 달아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하동반값여행정책상품권을 클릭후 제대로 결재를 했습니다.

 

쌍계사 아래 청운식당 더덕정식


2일차 - 쌍계사, 신진식당 닭백숙 그리고 계곡 물놀이

둘째 날은 쌍계사를 방문했습니다.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힐링이 되는 아침 산책이었습니다. 

다만 벌써 6월말이라 꽤나 날씨가 더워 아이들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쥐어주었습니다

 

 

지리산 쌍계사

 

점심은 현지에서 유명한 신진식당에서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신진식당 아래 계곡이 정말 지리산 계곡들 중 하일라이트 였습니다.

이곳에 방문하기 전에 래시가드를 입고 미리 전화예약하고 오길 추천 드립니다.

닭백숙이 만들어지는데 1시간이 걸렸거든요.

물론 저희는 계곡 물에 발담그고 물고기 구경을 하느라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에서 튜브도 빌려주십니다.

아랫쪽에서는 아이들이 뜰채로 물고기 잡는가 하면 또

젊은 청년들이 즐겁게 물장난을 치는 소리도 들려와 휴가 분위기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쌍계사 백숙 신진식당 아래 계곡

 

신진식당아래 계곡에 발담그기

 

신진식당 닭백숙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맛있다며 잘먹었습니다.

그날은 후식으로 채리도 한접시 주시더라구요.

식사후 산책하며 마을 아래쪽의 다리밑에 낮은 계곡에서도 놀았습니다.

 

저녁에는 휴가를 오면 꼭 바베큐를 먹어야 한다는 딸의 지론에 따라 바베큐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의 바베큐는 다른 곳 보다 신경을 안쓰는 듯 했습니다.

테라스에서 셀프로 불을 붙이고 삼겹살, 목살, 새우, 소시지  햇반  라면을 곁들어 먹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 바베큐-커플세트

 

난생 처음 토치로 숯에 불을 붙이는 경험을 하며 그동안 애아빠의 자그마한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3일차 - 한국야생차박물관과 티 소믈리에 체험

마지막 날에는 한국야생차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하동 야생차 박물관 특별전시 관람

 

하동이 우리나라 최초의 차 재배지(시배지)라는 것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알 수 있었고,

추사 김정희 선생이 차를 정말 좋아했으며 정약용선생등 학자님들과 귀족들의 문화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차 치유관에서 하는 티 소믈리에 체험이었습니다.

저희는 하루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지금은 인당 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체험비가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동 야생차 박물관 치유관 티 소믈리에 체험

 

우전차와 세작을 배우고 우려보며 옆사람과 맛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쑥과 말차라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설탕이 없이 간강한 맛에 아이들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곧잘 마셨습니다.

아이들도 흥미롭게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례체험 찻잎염색 찻잎따기, 차덖음 체험이 있으나 박물관 홈피에서 최소 이틀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하동 반값여행을 이용해 보니

이번 여행은 하동 반값여행 덕분에 여행 경비 부담을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가기전에 제로페이 사용법을 숙지하시고 숙박은 환급되는 곳으로 예약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개장터에서 먹거리와 특산물 구경
  • 숙박은 대기업을 제외한 곳을 추천(켄싱턴리조트 환급안됨)
  • 쌍계사 산책
  • 신진식당 닭백숙 맛보기
  • 계곡 물놀이
  • 한국야생차박물관과 티 소믈리에 체험

하동은 자연과 문화, 맛집,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하동 반값여행을 여름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계획하고 있다면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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